무조건 반말을 해야 한다
난 이 사람들이 잘 생긴건지 모르겠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얘는 잘 생긴 얼굴로 통하긴 하는건가? 왠지 그런 느낌이 팍팍 들긴 하는데 개인적으론 어떻게 봐야 잘 생긴건가 심히 고민하게 만드는 얼굴이다. 뭔지 모를 얼굴형의 부자연스러운 혼합형으로 보인다. 여전히 어른과 아이의 중간 얼굴로 머문 것 같은데, 내 생각엔 이 느낌이 그가 50~60대 까지도 유지될 것만 같다.

주드 로 : <가타카>의 그는 매우 멋졌었다. '우성형 인간'에 어울리는 체격과 외모를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다. <A.I.> <로드 투 퍼디션> <클로저> 등을 보고 있자니 이 얼굴이 뭐가 잘생긴건지 좀처럼 납득이 되지 않는거다. 몸은 점점 말라가고 그에 따라 얼굴 인상은 점점 기생 오래비가 되어간다. 어찌 보면 병자같기도 하다. 솔직히 <리플리>에서도 그냥 그랬다. 걸걸한 목소리의 껄렁한 상류층, 필립 시무어 호프만이 훨씬 좋았다.

맷 데이먼 : 얘는 정말 잘 생긴 얼굴로 통하는 배우는 아니겠지? 혹시나 해서... 하지만 최근 <본 ******> 시리즈의 포스터에서는 꽤 듬직하고 잘생긴 얼굴로 나온다. 나이가 먹으면 더 나아질 가능성이 보이는 배우.

이런 사람들 보다 '외모는 평범하지만' 이라는 수식어를 늘 달고 다니는 해리슨 포드랄까 하는 사람의 외모가 훨씬 낫더라.

by nixon | 2005/02/22 13:16 | 잡담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3)
Tracked from Love calling.. at 2005/02/22 20:24

제목 : 주드 로 : 모두들 미남이라고 하나...
주드 로. 확실히 '객관적으로' 미남이다(라고 한다). 하지만 난 이 배우를 볼 때마다 감탄하기 보다는 뭔가 불편한 느낌만이 가득하다. 그가 가장 근사하게 나왔다는 <리플리>를 볼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나는 이 배우가 그렇게 연기를 잘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슬픈 것은, 다른 사람들은 느낀다고 하는 그의 분위기도 내게는 그닥 다가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콜린 파렐 같은 삼돌이-_-;는 좋아하면서 왜 이 배우를 좋아하지 않느냐고 주위에서는 달달 볶으며 온갖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래도 내게는 항상 재미 없는 배우일 ......more

Linked at v e r . b e t a .. at 2008/07/23 22:55

... 눈을 뒤집어주고도 싶다. 예전엔 만화 캐릭터를 위한, 현실에는 없는 신체적 특징이려니 했는데 보다보니 그런 사람이 실제로 있더라. 주드 로도 그랬던 것 같고. 내가 그래서 주드 로가 잘생긴건지 모르겠는걸까. ... more

Commented by lana at 2005/02/22 13:26
해리슨 포드더러 평범하다는 말은 억지라고 생각한다.
참 나는 콜린 패럴이 진짜 어디가 잘생겼는지 모르겠더라.
Commented by 랑이 at 2005/02/22 13:26
디카프리오는 생긴것보다 그동안 맡아왔던 캐릭터가 여자들을 빠져들게 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게 아닐까 생각된다. 에이비에이터 포스터를 보고 다시 한번 '얜 잘생긴게 절대 아니라고'라고 생각했었다.

주드 로는 나는 너무 좋다. 일단 외모적으로다가 너무 잘생겼다. 그런데 혹자는 너무 외계인같이 생겼다고 한다. 인정한다. 어떤 잡지에선 그의 외모를 극악무도한 아름다움이라고까지 했으니, 당연히 잘생겼다파와 아니다파가 극명하게 나뉘는건 자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맷데이먼은 왜 인기가 있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처음에 <굳 윌 헌팅>에서의 포스터가 조금 디카프리오스럽게 나와서 주목을 받긴 했었다....(적어도 내 주위에선;) 근데 너무 아니지 않나? <커리지 언더 파이어>에 나왔다고 그래서 봤는데, 세상에. 이렇게 마른 남자가 있을까 싶다. 예전보단 확실히 지금이 낫다, 이사람은.
Commented by 랑이 at 2005/02/22 13:26
난 좀 더 섹시하고 지적인 조지클루니나, 좀 나이가 있는 제레미 아이언스같은 스타일이 좋다. 알파치노의 강인함도 좋고 로빈 윌리암스의 웃는 얼굴도 좋다. 사실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여자들은 2차적인 현상에 더 올인하는것 같다. 그러니까, 영화의 캐릭터나 연기같은.
Commented at 2005/02/22 13:2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마르스 at 2005/02/22 13:30
맷 데이먼은 잘생겼다고 주장할 수는 없지만, 정말 멋지다 그리고 웃는 모습이 아름답다라고 주장하고 싶다.
Commented by at 2005/02/22 13:31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주드 로는 확실히 잘생겼다.
아니 아름답다 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

맷데이먼은 학벌덕을 좀 보는게 아닐까 싶다.
Commented by 랑새 at 2005/02/22 13:32
주드로 얼굴을 자세히 보고 있으면, 입시미술학원에서 볼 수 있는 모; 사람을 닮았다; 그렇다고 조각같이 생겼다는게 아니라, 신기하게 생겼다는 말이다... 그림 한번 그려보고 싶은 얼굴.
Commented by nixon at 2005/02/22 13:33
예상보다 빨리 주드 로에 대한 공격을 받고 있다. 음, 예상했던 일이라 괜찮다.
랑이/ 조리 클루니는 정말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Commented by 랑이 at 2005/02/22 13:37
랑새/사실 주드로가 좀 줄리앙을 닮긴 하지 않았는가.-_-;;;;;;
Commented by julie at 2005/02/22 13:40
디카프리오는...좀 더 어렸을 때는 잘생겼다-라는 느낌이 드는 얼굴이였는데, 나이가 먹으니 미묘하게 기름져진다.
주드 로는 잘 생긴게 맞다. (비록 내 취향은 아니나) 장동건을 잘생겼다고 하는 것처럼. 개인적으론 정말 싫은 얼굴이다. 매력도 없고. 왠지 뺀질거릴 거 같다;
멧 데이먼은 잘 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멋지다. :) 웃을 때 가늘어지는 눈이나, 뺨의 주름, 깊은 눈. 다 멋지다.
Commented by nipple at 2005/02/22 13:43
맷은 잘생긴 배우로 통하지는 않을거다. 똑똑이 이미지.
빚갚으리오는 나중에 잭니콜슨처럼 될듯도 한데.
그래도 청소년기쯤엔 꽤 먹어(?)준 외모다.
주드로의 목소리와 억양은 나도 좀 별로다. 기름지게 느껴진다.

랑이님/ 나도 제레미 아이언스에 한표 던지겠다!
Commented by 191970 at 2005/02/22 14:03
디카프리오는, 한때 정말 이뻤다. 로미오와 줄리엣 시절엔 여배우를 미모로 누르더라. 지금은 뭐, 너무 어중간한 느낌.
주드 로는 가타카에서 보고 반했다. 지금도 멋지다. 맷은, 잘 생겼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 콜린 패럴은 나도 왜들 잘생겼다 하는지 모르겠다. 밴 에플렉도 그렇고.
Commented by stanco at 2005/02/22 14:09
맷 데이먼에 올인이다. 물론 내가 굿 윌 헌팅등을 보지 않았지만 리플리, 제이 앤 사일런트 밥~~~, 오션스 일레븐, 커리지 언더 파이어, 라이언 일병~을 보았는데... 도대체 아무 매력을 느낄 수 없더라. 단 리플리에서의 근육은 멋졌다.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선 아주 좋았다. 그 이후의 얼굴은 맘에 들지 않는다.
주드 로에게는 무관심 모드이다. 타인이 매력을 느끼던 말던 아무 상관이 없다. 맷 데이먼에게도 무관심 모드이나 그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사람에게는 강하게 반발한다. ^^;;;
Commented by msvertigo at 2005/02/22 14:11
주드로는 잘생겼다기보다 예쁜 게 문제다.
클로저에서 클라이브 오웬도 그러지 않나? "pretty" 라고.
그래서 재수없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Commented by stanco at 2005/02/22 14:15
랑이,니플/ 나역시 제레미 아이언스를 좋아한다. 행운의 반전에서 아주 멋졌다. 프랑스 중위의 여자 스틸을 보면 여기서도 멋질 것 같은데 어떻게 구해봐야 할지 모르겠다.
Commented by 우유차 at 2005/02/22 14:22
디카프리오는 오각형 얼굴이 문제다. 가로가 꽤 넓어서 세로를 짜부라져 보이게 하는 무척 나쁜 효과가 있다. 20대 초반까지의 얼굴로는 괜찮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때맞춰 연기력으로 캐스팅 될 수 있도록 자신을 바꿔 가더라. 주드 로는, 잘 모르겠다. 잘 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는 사람이 '가장 잘생긴 GUY'로 선정됐다는 뉴스를 보고 기분이 이상해진 적이 있긴 하다. 그런데 지난 해부터 웬만한 영화에 안 나오는 곳이 없는 걸 보면 요즘 상종가가 맞긴 한가보다. 맷 데이먼은 연결지어 떠오르는 벤 애플렉이 워낙 싫어서 반동작용으로 호감을 갖고 있다. 조지 클루니는 내가 나이를 먹으니까 좋아지더라.(20대 초반에는 글쎄에?) [배트맨앤 로빈]만 안 했어도 필모그래피에 흠집을 남기진 않았을텐데.(으아아) 영화배우들도 주식같아서 뜨는 날이 있고 지는 날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가을의 전설 때 브래드 피트에게 한 순간 반했던 것처럼, 타이타닉 때 디카프리오가 그 누구보다 멋진 남자로 통했던 것처럼. 지금 유행타는 실세는 주드 로인 거겠지.
Commented by 마르스 at 2005/02/22 14:27
nixon / 조리 클루니는 누군가? 조지 클루니만한 미중년은 없다고 생각한다만은..아 아니다. 빵발님이 계시다.
Commented by 랑이 at 2005/02/22 16:54
마르스/사실 빵씨는 옛날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호섭이머리 할때의 이미지와 나중에 <세븐>의 수염덥수룩 한 이미지 둘 다 좋아하는데, <트로이>에서는 별로였다. 하지만, 아킬레스라는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말이다.... orz
Commented by cintamani at 2005/02/22 17:39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좋아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가 잘 생겼다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박진영 닮았다고 생각한다.
이마와 턱이 코보다 높아서 그런 것 같다. 한마디로 오목거울형 얼굴.
Commented by kyle at 2005/02/22 20:21
주드 로에 대한 말은 100% 동감이다. 내가 거기에 관해 포스팅도 했었는데. 레오는 20대 초반에 심하게 꽃미남이어서 다른 이미지로 가기 힘들 거라 생각했다. 아비에이터에서는 괜찮던데?
Commented by alcoholism at 2005/02/23 11:15
내 아는 언니는 '맷 데이먼'이 원시인처럼 야성적으로 생겼다고 진짜 좋아했다. 정말 그렇지 않은가..? "원시인이면 야성적이다"라는 공식은 잘 납득이 안 가지만, 원시인처럼 생겼다는 느낌은 팍팍 든다. 내가 나이 먹을수록 그 얼굴이 맘에 든다. :)
Commented by 우아 at 2005/02/23 13:32
맷 데이먼은 잘 생기지 않았다. 이 사람은 웃는 모습이 예술인것에 몰표다.
Commented by autechre at 2005/02/23 14:33
맷 데이먼이 배우로서 매력이 없다는 것에 백만표다. 아무래도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배우라는 이미지덕에 연명하는 것 같다. 웃긴 사실은 벤 에플렉이 함께 각본상을 탔다는 것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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