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반말을 해야 한다
네 인생의 이야기 Arrival
테드 창의 단편 <네 인생의 이야기>가 영화화 되었다. 제목은 <어라이벌 Arrival>. 아마도 한국 개봉제목은 <컨택트>일 것이다. 원작을 읽을 때도 제법 호감이었고, 드니 뵐뇌브가 감독한다고 했을 때도 기대했는데(사실 이 영화 시나리오는 봉준호에게 갔었는데, 봉준호는 이야기를 수정하고 싶었으나 그게 불가해서 감독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봉준호가 했다면 어땠을까) 로튼토마토 사이트를 보니 49개 리뷰가 등록되었는데 신선도 100%. 기대를 많이 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봤다는 사람들이 잘 안 보이네.... 암튼 아직 국내 개봉일이 확정은 안 된 가운데, 기대되는 영화 중 한 편. 그러나 놀랍게도 이 원작의 스토리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이럴 수 있다. 
by nixon | 2016/10/27 13:47 | 잡담 | 트랙백 | 덧글(6)
Commented by cintamani at 2016/10/28 12:05
나도 분명 읽었는데 내용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서 급히 검색해 보았다. 검색해 보니 소재가 뭐였는지는 기억이 나지만 사건의 전개와 결말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Commented by nixon at 2016/10/28 14:59
나랑 똑같다. 무슨 언어 배운다는 것만 (그것도 찾아본 다음에) 어렴풋이 기억나고 나머지는 하얗다. 다시 읽어봐야겠네.
Commented by corine at 2016/10/29 19:36
봉감독에게 갔었단 말인가...인상적이다. 책은 읽은지 얼마 안돼서 내용이 다 기억나고 영화도 매우 보고싶다. 신선도 100이라니!
Commented by nixon at 2016/11/09 09:55
다시 읽어보니 이거 도무지 영화로 만들기 어려운 이야기다. 클라이맥스도 없고... 새로운 이야기를 잔뜩 넣었을 듯.
Commented by 2046 at 2016/11/21 16:02
이거 재밌어요. 얼마 전에 보고 왔는데 (여기는 미국) 끝나고 박수도 나오더라구요. 봉감독이 만들었다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원작은 한국에서 번역되었을 2000년대 중반인가 읽었었는데 저도 대략 시놉시스 정도만 기억나는 채로 가서 봤는데 기본 줄거리와 반전을 그대로 갖고 있어서 스포일러 없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새로 추가되는 이야기라기보단 이야기 흐름이 좀 느린 편이라 2시간 꽉 채우는 것 같아요.
Commented by kafesaurus at 2016/12/31 15:01
어제 밤 극장에서 볼려고 했는데, 감기로 포기했다. 닉슨은 건강한지, 오래간만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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