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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호(김윤석)는 지영민(하정우)을 체포한 공으로 다시 형사로 복직이 가능하게 된다. 엄중호는 자신의 사업체를 오좆(구본웅)에게 넘기고 성실하게 경영하라는 따스한 한 마디를 건낸다. (그리고 형사로 복직한 후 들이닥쳐 건수를 올리는데 성공한다.) 한편 엄중호는 은지(김유정, 극중 김미진의 딸)를 자신의 아이로 입양시켜 싱글파더가 되어 똘똘하고 예쁜 딸아이와 함께 살게 된다.
1. 은지는 DNA 검사가 뭔지도 아는 똑똑한 꼬마였다. 2편은 엄중호와 엄은지와의 콤비 플레이로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버디 수사극이 된다. 은지는 과학수사, 중호는 발로 뛰는 수사. 부녀 수사단이랄까. 2. 나가요걸들만 상대하던 중호에게 은지는 버거운 존재다. 난생 처음으로 맞닥들이는 육아 문제와 아버지로서의 역할은 도무지 쉬운 것이 아니다. 천사같은 은지와 서툰 아빠 중호와의 충돌이 일어나며 로맨틱 코미디로 장르가 급변환된다. 새아빠를 장가시키기 위한 은지의 뻔한 속셈을 구체화시킬 미녀 형사 혹은 젊고 착한 글레머 이웃집 미망인 아줌마의 캐스팅이 주목된다. 김혜수? 3. 그럭저럭 다시 형사일 하며 살아가던 엄중호는 역시 그런데로 은지를 잘 키우고 있다. 그렇게 1년이 지난 후, 사형수로 복역중이던 지영민이 극적으로 탈옥했다는 뉴스가 들린다. 자신을 집어넣은 엄중호에게 복수하고자 지영민이 선택한 것은 은지다. 갈고리와 망치를 들고 은지에게 접근한다. 엄중호는 다시 골목과 골목을 뛰기 시작한다. 4. 지영민의 범상치 않은 사이코파스 짓거리를 오메가54B 행성의 어느 제국 왕자가 유심히 구경하고 있었다. 자신들의 진보된 과학을 이용, 지영민에게 수퍼 히어로의 파워를 주입한 다음 지구가 어찌 될지 지켜보자는 안을 왕자는 원로위원회에 제출했고, 통과됐다. 어느날 밤 청록색 빛 한 줄기가 지영민의 몸 속으로 파고 들더니 그는 여지껏 보지 못했던 컬러의 스판텍스 옷으로 갈아입고 수퍼 히어로가 된다. 그리고 호탕한 웃음과 함께 지구를 끝장 내려고 이를 간다. 이럴 때 알파432N 행셩의 어느 제국 왕자가 우주의 질서가 망가진 것에 대해 개탄하며 담배를 한 대 피운 후, 지영민의 파워에 대적할 수 있는 힘들 엄중호에게 주려다 조준이 잘못되는 바람에 은지에게 주게 된다. 엄중호는 수퍼 히어로가 된 어린 딸에게 굽신거리며 오늘은 제발 집에 와서 저녁을 먹어달라는 부탁을 하는 가운데 갑자기 지영민이 호탕하게 웃으며 그들의 집으로 쳐들어온다. 영민과 은지의 대결은? 2편으로 이어진다. 총 3부작.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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