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반말을 해야 한다
상암 DMC에 스타벅스가 생겼다
"이 근처에 스타벅스가 생겼어요." 하면... 뭐 어디에나 있는거 또 생겼군,이 서울 사는 사람들에게는 정상적인 반응. 그러나.

'이 근처'가 상암 DMC 지구를 말하는 거라면 사람들의 반응은 달라진다.

"이 근처에 스타벅스가 생겼어요." 하면... "워디에?!!" 이러는거다. 그래, 상암 DMC라는 불모지에 스타벅스가 하나 생겼다. 스타벅스가 생겼다는 것이 눈이 동그래질 소식이라는 것이다. 거기가 그렇다.

조금 시선을 돌려 생각하면, 역시 스타벅스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어디에나 있는 스타벅스, 그러니까 이런 불모지에도 들어오는게지.
by nixon | 2007/10/14 01:48 | 잡담 | 트랙백 | 핑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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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v e r . b e t a .. at 2007/10/16 18:29

... http://nixon.egloos.com/1650716위의 글과 마찬가지로. 역시 "김밥천국이 생겨요." 하면 "음~? 어쩌라고?"가 평소의 대화일텐데, 여기라면 대화의 모습이 달라진다. "김밥천국이 생긴데 ... more

Commented by 이형진 at 2007/10/14 02:05
내가 사는 구에는 스*벅스가 딱 한 군데밖에 없다네. 서울시 구 지역중 가장 가난한 곳 중 하나일 걸? (웃음)
Commented by 까막 at 2007/10/14 08:25
친구가 사는 해외 어느 도시 중심가엔 두어 블럭에 하나 꼴로 스타벅스가 있다. 큰 사거리 건널목에서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는 스타벅스들도 있고. 덕분에 그 거리 스타벅스에서 만나자 란 약속이 성립하질 않는다고 한다.
스타벅스 말고도 몇몇 유명한 커피 전문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한 시간에 한 잔씩은 들이켜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친구네 동네에 가서 부러 그 흔하디 흔한 스타벅스 말고 다른 커피 전문점으로만 들어가기도 했다. 온 시내가 그 풀색 간판으로 뒤덮여 있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Commented by 루아™ at 2007/10/14 09:01
맥도날드의 아성을 위협하겠구나.
인천에는 스타벅스가 (서울에 비해)거의 없다.
Commented by cruz at 2007/10/14 11:49
내가 사는 구에도 하나 밖에 없군.
Commented by oIHLo at 2007/10/14 13:45
영상자료원에 몇번 놀러가본 입장으로써 동감한다. 우와.
Commented by sirocco at 2007/10/14 19:00
그 근처에서 커피 좀 마시려고 한참 돌아다니다가 포기하고 집에 온 사람으로 갑자기 감동이 느껴진다.
Commented by godot at 2007/10/14 21:03
어디에나 있는 스타벅스, 노원역에는 없다.
(노원역은 나름 적지 않은 상권이다. 그간 크리스피 도넛의 커피로 근근히 살아가다, 얼마전 할리스가 새로 생겨 정말 감사히 커피를 마시고 있다.)
Commented by 정worry at 2007/10/14 21:35
어머나. 심지어 반갑기까지 ;;;;; 트윈픽스 보고 나와서 뭐 좀 먹고 싶었는데 하다못해 스타벅스'마저' 없어서 조금 서글펐다. 어디나 문어발 뻗는 스타벅스가 그곳에 진출했다는게 웬지 당연해보인다.
Commented by cain at 2007/10/15 02:10
우리 시에는 스타벅스가 없'었'다. 한달인지 두달전에 하나 생겼다.
Commented by 파김치 at 2007/10/15 19:59
어디에든 들어가는 스타벅스라니 갑자기 롯데리아가 생각나서 웃었다.
Commented by 지나는길에 at 2007/12/22 03:26
내가 사는 곳 근처네. 상암 cgv에 영화보러 갈 때에나 가끔 먹을 수 있는 거였는데- 좀더 가까이 생겨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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